소음(Noise)과 소리(Sound)에 대하여
"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수많은 소리들로 가득 차 있다. 어떤 소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, 어떤 소리는 우리를 귀찮게 만들고, 어떤 소리는 편안하게, 또 가끔은 까칠하게, 가끔은 슬프게, 가끔은 걱정스럽게 만든다. 나는 이 모든 소리를 사랑한다."<배명진, 김명숙 숭실대학교 교수 공저, 배명진 교수의 소리로 읽는 세상>
소리(Sound) :
물체의 진동으로 인해 일어나는 공기의 압력변화로 발생한 파동이 귀에 도달하여 고막을 진동시켜 듣는 감각음원에서 발생한 교란의 에너지가 매질을 통하여 전파하는 파동현상. 일반적으로 공기 중으로 전파하는 음파를 말함
(이미지 출처 : 소음측정 및 평가,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위생연구센터, 2007.4.)
소음(Noise) :
원하지 않는 소리, 즉 수음자가 불쾌감을 갖거나 짜증스러움을 갖는 듣기 싫은 소리로서 주관적 판단에 따름듣는 사람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든 소리
(이미지 출처 : 소음측정 및 평가,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위생연구센터, 2007.4.)
아래 이미지는 소리발생환경에 따른 음압과 음압레벨(데시벨)과의 상관관계이다.
(이미지 출처 : 소음측정 및 평가,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위생연구센터, 2007.4.)
아래 이미지는 음압레벨(데시벨) 변동량에 따르는 음의 감각적 크기이다.
(이미지 출처 : 소음측정 및 평가,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위생연구센터, 2007.4.)
"사람마다 좋아하는 소리는 모두 다르다. 특정한 소리가 누군가에게는 아주 듣기 좋은 수 있지만,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거나 불쾌한 소리, 즉 소음이 될 수도 있다. 소음이란 듣는 사람에게 별로 두움이 안 되는 모든 소리를 일컫는다. 그만큼 소음의 기준은 주관적이라는 얘기이다. 아무리 좋은 소리여도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거나, 좋아하지 않는 내용이 들어 있거나, 잘 들을 수 없는 소리이거나, 짜증이 나 있는 상황에서 듣는다거나 한다면 그 소리는 소음이 되고 만다. 소음을 결정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이다. 소리의 크기, 높이, 지속 시간이 바로 그것이다. 특히 아파트 같은 공동의 주거형태가 보편화되면서 층간소음을 비롯한 환경소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이에 법률적인 소음의 기준도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."<배명진, 김명숙 숭실대학교 교수 공저, 배명진 교수의 소리로 읽는 세상>